지난 7월2일 부산대학교 고고학과 신경철 교수님의 '가야문화와 차', 이영자 교수님의 '중국다예'의 강의를 마지막으로 2010학년도 1학기 수업을 모두 마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차공부하시느라 매우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공사다망하신 가운데서도 귀한 시간을 내셔서 금요일마다 수업에 빠지지 않고 열공해 오신 것을 훌륭하게 생각합니다. 특히 멀리 광양, 제주, 포항, 경주, 대구, 경산, 울산, 진주, 마산, 김해, 양산 등 각 지역에서 원근불문하시고 저희 대학원에 입학하여 열심히 차공부를 하신데 대하여 치하합니다.
이는 재학생 여러분들의 차에 대한 열정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다문화대학원 여러분들은 장차 훌륭한 다인이 되고 나아가 모두 뛰어난 다도지도자가 되리리란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아무쪼록 모두다 이번 여름을 좋은 차와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기원합니다!
